임신 중 식사는 곧 태아의 건강과 직결됩니다.
일상 속에서 습관처럼 먹던 음식이나 행동이 임신 중에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임신 기간 동안 피해야 할 음식과 주의할 식습관을 정리합니다.
1. 날생선 & 회류
- 기생충, 리스테리아균 감염 우려
- 임산부 면역력이 낮기 때문에 가열된 생선만 섭취 권장
2. 고카페인 음료
- 과도한 카페인은 유산 위험,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 증가
- 하루 총 카페인 섭취량 200mg 이하로 제한 (아메리카노 1잔 수준)
3. 가공육 & 덜 익힌 육류
- 햄, 소시지, 육회 등은 살모넬라, 리스테리아균 위험
- 단백질은 완전히 익힌 상태로 섭취
4. 생유제품 & 비살균 치즈
- 브리, 까망베르 등 비살균 연성 치즈는 리스테리아균 감염 위험
- 반드시 ‘살균’ 또는 ‘Pasteurized’ 표시 확인
5. 알코올 음료
- 태아의 뇌 발달 장애, 안면 기형, 학습 장애 유발 가능성
- 임신 중 어떠한 양의 술도 금지
6. 당분 및 고지방 간식 과다 섭취
- 과도한 체중 증가 → 임신성 당뇨, 고혈압 위험 증가
- 소화기 불편, 태아 과체중 가능성
- 과일도 하루 1~2회, 1회 100g 내외 권장
7. 불규칙한 식사와 공복 시간 과다
- 공복 시간이 길면 혈당 불균형, 저혈당 증상 유발
- 입덧이 심하더라도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
추가로 이런 습관도 주의하세요
- 외식 시 소스나 육수에 사용된 재료 확인
- 영양제 중복 섭취도 주의 (엽산·비타민 A 등 과잉 가능)
- 배를 누르거나 조이는 의복도 장시간 착용 금지